전현무 이혜성 2년 연애의 끝 결별 긴 작별 인사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2년간의 연애를 끝마쳤습니다.

두 사람은 2019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15살의 나이 차이가 먼저 화제가 되었고 그리고 KBS 선후배 사이였다는 사실과 당당한 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혜성은 1992년 11월 26일 생으로 서울 대학교 경영학, 식품영양학 학사를 마쳤고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하였습니다.

 

전현무는 1977년 11월 7일 생으로 연세 대학교 영어영문학, 사회학 학사를 마쳤고 2004년 YTN 공채 8기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해 2006년 KBS 32기 공채로 적을 옮겨 KBS에서 왕성한 활동 후 프리랜서 선언을 했습니다.

전현무의 KBS 후배이기도 했던 연인 이혜성은 프리랜서 선언 후 전현무의 소속사와 계약을 해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SM C&C에 소속 되어 있습니다. 결별에 대한 정확한 발표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래는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입니다.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성은 20022년 2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책에 일부 내용을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인사' 중에서

 

결별에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보통의 연애가 특별하고 거대한 이유로 끝맺음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헤어지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의 건강하고 좋은 활동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