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디즈니 플러스 넷플릭스 파티원 모집 ott 구독 공유 플랫폼 서비스 피클 플러스 내돈내산 후기

OTT 시장이 구독 경제에 선봉장 역할을 하며 해가 갈수록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콘텐츠의 다양성이 좋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너무 많은 선택지에 고민이 깊어지기도 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넷플릭스, 왓챠, 티빙, 시즌 중에 선택해서 구독해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었는데 새로운 플랫폼이 국내에 상륙할 때마다 자사에 저작물들을 독점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올해 HBOmax 필두로 하여 국내 진출이 예상되고 있는 다양한 업체들이 진출로 콘텐츠 나눔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고 소비자들의 선택 장애 또한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택에 대한 고민만으로도 벅찬데 문제는 구독료입니다.

정기구독 서비스의 가장 불편한 점이라면 구독을 한 후에 적은 사용량에도 해지 시기를 놓쳐 몇 달씩 그냥 방치하며 몇만 원의 돈을 낭비하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1인 가구 시대에 최고 화질을 즐기려고 최상위 요금제를 결제하면 4인까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 경우에는 뭔가 손해 보는 그런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 1인 사용자에 구독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넷플릭스를 대표로 해서 OTT 서비스의 파티원을 구하는 모습을 웹에서 확인하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환경 속에서 모르는 사람에 대한 신뢰는 떨어질 수밖에 없고 갑자기 계정을 해지하고 사라진다면 미리 이체했던 돈을 손해 볼 수 있다는 불안감을 줄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고 파티장과 파티원을 연결해주고 한 달의 요금을 결제일에 결제해주는 '피클 플러스'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들이 등장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돈을 내고 위에 서비스처럼 넷플릭스와 티빙을 파티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우선 보고 싶은 OTT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티장 이용과 파티원 이용으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파티장 이용 같은 경우는 본인의 계정을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는 대신에 혜택이 존재합니다. 피클 플러스 수수료를 매달 500원 할인해주고 파티원을 1명 이상 초대하면 수수료 매달 전액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파티원으로만 사용을 했는데 이용하다가 파티장이 서비스 이용을 해지하면 빠른 시간 내에 다른 파티로 등록을 해줍니다.
파티원 이용은 신청을 한 후에 파티가 매칭을 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게 어떤 때는 1,2시간 내에 굉장히 빨리 매칭이 되는데 또 하루 이상 기다려야 매칭이 될 때가 있기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 보고 싶다 생각이 들면 1,2일 전에 신청해놓으면 편합니다. 신청을 해도 파티 매칭이 되기 전에는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이용료를 확인합니다. 기본 OTT 요금제를 4로 나눈 가격에 피클 플러스 수수료 990원이 더해진 가격입니다.

수수료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카페나 인터넷 사이트들을 이용할 경우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나 위험에 대한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고 카페나 사이트들에는 파티장에 편의를 위해 1년 단위 결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피클 플러스는 한 달 이용 이후에는 언제든 해지가 가능하고 그게 꼭 결제 월 단위 해제가 아니라서 결제 후 해지한 날까지 사용료를 제외하고는 결제 카드나 계좌로 며칠 내로 환불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단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던지 1개월 이상 사용이 필수 사항입니다.

지금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OTT 중에 최상위 요금제가 가장 비싼 넷플릭스를 기준으로 월 요금은 990원의 피클 플러스 수수료가 포함된 5,240원으로 4K UHD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지 역시 쉽게 가능합니다. MY파티 메뉴에서 이용하고 있는 파티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프리미엄 파티'라면 그것을 클릭하고 들어가시면 우측 상단에 설정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걸 클릭하고 들어가시면 '파티 탈퇴하기'가 있습니다. 

대구독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막상 여러 OTT를 결제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자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가 나뉘게 됩니다. 링키드, 피클 플러스, SHARE와 같은 OTT 구독 공유 서비스들을 이용해서 구독료 절약과 알뜰한 문화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내 돈 내산 피클 플러스 이용 후기였습니다.